택배기사로 위장해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A씨를 지난 13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6월 지인 2명과 함께 강남구 개포동의 한 고층 아파트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서 명품 시계와 귀금속 등 4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 일당은 당시 "반품 신청한 택배를 가지러 왔다"고 속여 아파트 내부로 들어갔다.
경찰은 사건 직후 함께 범행한 공범 2명과 이들의 도주를 도운 다른 공범 1명을 차례로 검거했지만, 주범인 A씨는 붙잡지 못했다.
경찰은 지명수배 상태였던 남성이 자주 오가는 장소를 위주로 잠복 수사 끝에, 범행 1년 9개월 만인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1년 6월, 교도소에서 함께 지냈던 3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고층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로 집주인을 위협한 뒤, 고급시계와 귀금속 등 4억 3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반품 택배를 가지러 왔다"며 집안에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함께 범행한 공범 2명과 이들의 도주를 도운 다른 공범 1명을 차례로 검거했으나 주범인 A씨는 붙잡지 못하고 지명수배했다
이후 A씨가 자주 오가는 장소를 위주로 잠복 수사해오다가 이달 7일 종로구 거리에서 사건 발생 1년 9개월 만에 A씨를 체포했다.
당시 이 남성과 함께 범행했다가 붙잡힌 공범 2명은 항소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8년과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을 차량에 태우고 도주했던 또 다른 1명도 붙잡혀 강도 행각에 가담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함께 범행한 공범 2명과 이들의 도주를 도운 다른 공범 1명을 차례로 검거했지만, 주범인 A씨는 붙잡지 못했다.
지명수배한 이후 A씨가 자주 오가는 장소에서 잠복 수사하던 중 지난 7일 종로구 거리에서 사건 발생 1년 9개월 만에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1년 9개월 동안 줄곧 주거지를 옮겨서 실거주지와 등록주소지가 달랐다"며 "첩보를 입수해 종로 인근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중앙일보, 국민일보, MBC,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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