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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382

인천 카페 흡연남 제지당하자 커피잔까지 던져? 해명은 술김에? 금연 구역인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 피우지 말아달라는 아르바이트생에게 화를 내며 커피를 쏟고 잔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 2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카페 테라스에서 도자기로 된 커피잔(머그잔)을 길가에 집어던져 아랫부분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일행인 다른 60대 남성 B씨는 테이블 위에 커피를 쏟아부은 뒤 인도 쪽으로 나가 다시 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담배를 피우던 테라스에는 ‘금연구역’ 스티커가 붙어 있었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한 채 흡연하다 아르바이트생의 금연 요청에 화를 내며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행동은.. 2023. 5. 11.
아버지 차량에 6살 아들이 숨진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 발생... 아버지가 몰던 차량에 치인 6살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9분쯤 인천 서구 검암동 주택가에서 아들 B(6) 군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B 군을 태우고 집에 가던 길에 집 근처 100m쯤 전방에서 아들 B 군을 먼저 내려줬습니다. 이후 B 군은 운행 중인 차량 옆에서 진행 방향으로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려오던 B 군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 2023. 5. 10.
버려진 테슬라 초기모델 3대 경매가가 9억까지? 로드스터 한 번도 운행된 적 없는 테슬라의 첫 전기차 모델 '로드스터'가 최근 중국 한 부두의 버려진 컨테이너 안에서 3대나 발견돼 온라인 경매에 부쳐졌다. 최근 미 경제 매체 인사이더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테슬라 수리 전문 업체인 '그루버 모터 컴퍼니'가 해당 차량들의 판매를 중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루버 모터 컴퍼니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지난 2010년 한 중국 사업가가 구매해 중국으로 선적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두에 13년간 방치했다. 이후 해당 차량들을 인수한 현 소유자가 그루버 모터 컴퍼니에 판매 중개를 요청했다. 현 소유주는 3대를 한꺼번에 팔기를 희망하고 있다. 온라인 경매에 부쳐진 로드스터 3대는 지난 8일까지 최고 입찰가 70만 달러(약 9억 2,500만 원)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3. 5. 10.
중학생 급식에 변비약이? 단체 설사 사건 도대체 어떤일이? 올해 초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으로 배탈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서울 한 중학교의 지난 1월 급식 사진. 떡볶이 군데군데 초록색 알갱이들이 묻어 있습니다. 이걸 먹은 3학년 한 학급 8명이 한꺼번에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피해 학생 A] "화장실에 하루에 여섯 번, 일곱 번 막 그렇게 갈 정도로 심했고, 아직까지도 가끔 계속 배탈이 나고 그래요." 범인은 CCTV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배식 운반대가 교실 앞 복도에 놓인 직후, 학생 1명이 망을 보고 다른 학생이 가루 형태의 이물질을 떡볶이에 뿌리는 게 포착됐습니다. 가루의 정체는 변비약이었습니다. [서울 oo중학교 재학생] "10~20분이요. 12시 20분에 종이 치는데, 그때 딱 다 준비가 돼 있어요." 이들은 미리 .. 2023. 5. 9.
2억차 긁은 초등학생 처음엔 봐줬지만 수리비를 청구하게된 사연? 유료 주차장에 세워둔 고가의 외제 차에 흠집을 낸 어린아이를 용서해줬는데 아이의 부모가 되레 ‘우리 아이를 왜 혼냈냐’며 적반하장격의 항의를 해와 결국 수리비를 청구하기로 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에는 차주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5일 올린 ‘차를 긁었다는데, 참 이상한 세상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잘 타지 않는 차를 유료 주차장에 월 결제를 해놓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초등학생 4~5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이 나무각목으로 만든 눈삽으로 차를 긁었다는 관리직원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관리직원에게) ‘많이 긁혔냐’고 물어보니 ‘페인트 까진 건 아니고 하얀 기스들이 생겼다’고 하기에 ‘그냥 좀 혼내고 보내세요’ 하고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23. 5. 8.
골프공 로스트볼 절도 3000만원 챙긴 60대 잠수복? 경찰, 60대 절도범 2명 검거…"골프공 팔아 생활비로 사용" 진술 심야에 잠수복이나 가슴 장화를 착용하고 골프장 내 ‘워터 헤저드’에 들어가는 수법으로 제주 지역에서 1년 4개월 동안 골프공 15만 개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제주 지역 골프장에 침입해 물웅덩이·연못에 빠진 골프공을 의미하는 ‘로스트볼’ 15만 개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60) 씨를 4일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공범 60대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지역 골프장 20여 곳을 돌며 물에 빠진 골프공 15만 개를 건져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등은 경비가 느슨한 심야시간에 골프장에 드나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간 잠수복.. 2023. 5. 5.
용산어린이공원 임시개방 오염된 곳은 어떻게 정화되었을까? 용산어린이공원 임시개방, 왜 임시개방인가? 오는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옛 용산미군기지가 개방될 예정이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하기로 했단다. 미군기지 반환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임시' 개방을 추진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정식 개방이 아니라 '임시' 개방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반환된 용산미군기지는 이미 공원으로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적어도 '공원'이 되려면, 휴식이나 여가,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만해야 한다. 누구도 아스팔드만 깔린 곳을 공원으로 여기거나 이름 붙이지 않듯, 해로운 물질이 뒤섞인 부지가 공원이 될 수는 없다. 일반 상식으로도 그렇고, 법도 마찬가지이다. 용산미군기지는.. 2023. 5. 4.
독일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단돈 7만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어 독일에서 월 49유로(약 7만2000원)에 전국 근거리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발매됐다. 티켓 구매자들이 몰린 탓에 결제 홈페이지는 첫날부터 마비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교통회사연합(VDV) 홈페이지는 300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오전 10시 일어난 홈페이지 마비 현상은 오후 6시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부터 독일에선 월 49유로를 내면 전국 근거리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 티켓이 도입됐다. 티켓 발매일과 동시에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홈페이지에 몰릴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독일 연방상원은 지난 3월 31일 패스 티켓 도입을 위한 재정지원 법안을 가결한 바 있다. 당시 올리버 크리셔 독일 16개 주 ..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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