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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382

아토피 피부염 원인, 치료, 예방 드디어 발견되나? 참을 수 없는 가려움으로 평범한 일상이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얘기다. 대표 난치병인 아토피피부염은 간지러움과 진물, 습진,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황색포도알균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지질 조성을 바꾸고 피부 장벽 기능을 지속적으로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안강모•김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미국 내셔널주이시헬스 병원(National Jewish Health)의 도널드 륭•엘레나 골레바 교수, 김병의 박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서 황색포도알균의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소아 아토피.. 2023. 5. 23.
서울 우박 갑자기 내려? 시민들 피해는 없나? 22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비와 함께 약 1㎝ 크기의 우박이 내려 퇴근 길 시민들이 놀라거나 몸을 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7시15분께 서울 송파구 등에서 지름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당시 송파구에는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박까지 내렸다. 이날 내린 우박은 덩어리가 큰 탓에 도로와 차량 등에 떨어지면서 큰 소음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당황한 시민들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우박을 피했다. 22일 저녁 7시 서울 송파구 일대에 지름 1cm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이미지출처=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형성된 찬 공기와 낮 동안 더워진 공기가 만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우박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2023. 5. 22.
중년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식습관, 생활습관은?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도 콩팥에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있다. 콩팥에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투석, 신장 이식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콩팥은 몸속 수분과 혈압을 조절하지만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기능에 고장이 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콩팥을 망치고 살도 찌는 최악의 생활습관은? ◆ 콩팥 나빠지는 생활습관은? 콩팥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일종의 '정수기' 기능을 한다. 이런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 내지 못해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감소하거나 단백뇨와 같은 콩팥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고, 콩팥이 상당히 나빠진 이후에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1) .. 2023. 5. 22.
뇌졸중 초기증상 진단, 예방 치료 놓치지 말고 체크하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79만5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뇌졸중을 앓고 있으며, 40초마다 누군가가 뇌졸중에 걸리고 있다고 말한다. 국내에서는 2019년 기준 한 해 동안 뇌졸중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은 인원은 12만584명으로 2014년 9만3670명 대비 약 29.7% 증가했다. 또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인구의 비율은 2014년 1.7%에서 2019년 1.9%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뇌졸중(腦卒中)은 중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에 손상이 생겨 편측마비나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구분된다.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출혈성 뇌졸중(뇌출.. 2023. 5. 20.
내 뼈와 관절이 망가지고 있는 신호? 빨리 발견하고 예방하자 뼈·관절의 염증은 나이만 위험요인이 아니다. 나쁜 생활습관이 반복되면 관절을 이루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 연골이 점차 손상되어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뼈·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뼈·관절 망치는 가장 나쁜 생활습관은? 골관절염은 노화 외에 생활습관, 남녀 차이, 유전, 비만, 특정 관절 사용 등 여러 요인이 관여한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에 따르면 45~64세에서 25~30%, 65세 이상은 60%가 넘는 환자가 나온다. 나이들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엉덩이 관절은 남성, 손이나 무릎 관절은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1) "내 무릎은 튼튼해"... 스틱 없이 산을 자주 내려 가는 경우 몸이 튼튼한 운동.. 2023. 5. 20.
관절 통증이 있을 뿐인데 다른 병이 걸리기 쉽다고? 왜 그럴까?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근육량이 줄어든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표층근육’만 신경 쓰고, 속 근육인 ‘심부근육’은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노년기 잦은 근육통, 관절통 예방을 위해선 표층근육과 심부근육 모두 단련해야 한다. 심부근육 약하면 근육통과 관절통 발생 심부근육은 표층근육에 비해 뼈에 가깝게 붙어서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아무리 표층근육이 발달해도 힘을 쓰는 과정에서 표층근육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근육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 손상 위험이 높아진다. 심할 경우,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악화되거나 관절 파열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이 근육을 키우겠다고 무거운 덤벨만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은.. 2023. 5. 20.
당뇨병 초기증상, 예방법 당뇨병 걸리면 진짜 무서운 이유는? 30대 젊은 나이에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60대 성인 당뇨병 환자 1만 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다.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도 분석했다. 성인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국내 30대 이상 인구 6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로, 최근에는 비만인구가 늘면서 40대 미만 환자가 더욱 늘고 있다. 조기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은 늦은 나이에 발병한 사람보다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심혈관질환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 2023. 5. 19.
목디스크 초기증상, 예방, 치료법은? 목디스크와 헷갈릴 수 있는 병은? 40대 직장인 A씨는 가끔씩 찾아오는 목통증에 불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증상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며칠 전 물컵을 들다가 손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유리잔을 떨어뜨려 깨뜨린 이후 목 디스크가 의심돼 근처 신경외과를 찾았다가 후종인대 골화증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19일 대동병원 척추센터에 따르면 현대 직장인 사이에서 척추 관절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척추 후방의 추종인대가 굳어져 척추관의 신경을 압박하는 후종인대 골화증을 목디스크로 오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척추는 목 부위의 경추부터 꼬리뼈 근처 천추에 이르는 33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척추에는 뼈의 올바른 정렬과 움직임 그리고 ..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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