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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2023 대체공휴일 종류는?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적용 확정?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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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양력 12월 25일)에 대체공휴일 적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인 5월 27일로, 29일 하루 대체휴일이 주어지면서 사흘(5월27~29일) 연휴가 가능해졌다.

인사혁신처는 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대체공휴일은 해당 대통령령 3조에 따라 결정되는데, 적용 대상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1월 1일, 설날 전후 등일 경우로 제한돼있었다. 따라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의 경우 12월 25일이 일요일이었지만 다음날인 26일은 대체공휴일 지정을 받지 못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적용 대상에 음력 4월 8일인 부처님오신날과 양력 12월 25일인 ‘기독탄신일(크리스마스)’가 포함됐다.

다만 올해 크리스마스는 비공휴일인 월요일이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2025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 어린이날과 겹쳐 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 연휴가 생긴다. 크리스마스는 2027년에 들어서야 공휴일과 겹쳐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이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공휴일 가운데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날은 새해 첫날(1월 1일)과 현충일(6월 6일)만 남았다.

설·추석 연휴, 3·1절(3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에 대체공휴일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대체공휴일 확대가 국내 관광 및 소비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맞물려 내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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